지난 보스턴 전에서 130-115 승리를 거뒀다. 일찌감치 밀어붙여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기 때문에 주축 선수들이 30분 내외로 출장 시간을 가져가며 100%의 체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단 8분 만에 16득점을 뽑아내며 최고의 선수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고, 크리스 미들턴, 바비 포티스, 로빈 로페즈가 적재적소에서 득점을 터트리고 있다. 유타가 매 경기 수비 상황에서 허점을 노출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일찌감치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뉴욕 전에서 100-112 패배를 당했다. 루디 고베어가 1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업 템포로 경기가 진행된 상황에서 3점슛과 자유투를 앞세워 확실하게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하지만 도노반 미첼에게 너무 많이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다른 선수들의 마무리 능력이 떨어질뿐더러 직전 경기에서는 20+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단 1명도 없었을 정도로 득점력이 저조한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