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샬럿 전에서 99-118 패배를 당했다. 핵심 자원인 루카 돈치치가 단 12득점에 그치며 엄청난 야투 난조에 시달리자 전혀 공격을 풀어가지 못했다. 또한 댈러스 특유의 스몰 라인업의 패스 게임에 이은 오픈 슈팅 기회 창출 시도가 전혀 먹히지 않았다. 조쉬 리차드슨은 야투 시도 10개 중 9개를 허공에 날렸고, 1~3쿼터 구간에서 단 69득점, 야투 성공률 37.5%를 달성하는 데에 그쳤다. 오픈 슈팅 기회 창출과 정확한 슈팅이 먹히지 않는다면 또다시 무기력하게 무너질 전망이다.

지난 밀워키 전에서 119-108 승리를 거뒀다. 타일러 히어로가 21득점 15리바운드, 뱀 아데바요가 22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에이브리 브래블리와 안드레 이궈달라를 투입해 수비 코트를 강화했던 것이 적중했다. 물론 지미 버틀러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자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스몰 라인업의 빠른 공수 전환으로 인해 속공 상황 실점은 대폭 줄어들었다. 고란 드라기치는 픽&롤, 아이솔레이션 온 볼 플레이 기반 득점 생산까지 공격 작업의 중심이 됐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