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클리퍼스 전에서 101-108 패배를 당했다. 스테픈 커리가 13득점에 그치며 집중 견제를 당하자 이전과 같은 공격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했다. 커리는 베벌리의 밀착 수비를 극복하지 못했다. 커리가 막혔을 때 다른 선수들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20+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단 1명도 없었다. 앤드류 위긴스와 에릭 파스컬 모두 득점력 기복이 심한 선수들이고, 레너드나 조지에 대한 수비가 전혀 적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골든스테이트 전에서 108-101 승리를 거뒀다. 폴 조지가 21득점 12리바운드, 서지 이바카가 12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패트릭 베벌리가 지저분한 움직임이 동반된 밀착 수비로 커리를 완전히 지워버렸던 것이 주요했다. 공격에서는 카와이 레너드가 중거리 지역 진입 후 풀업 점프슛은 물론, 니콜라스 바툼의 3점슛을 돕는 어시스트 패스까지 수준급의 활약을 펼쳤다. 마커스 모리스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에릭 파스컬, 켄트 베이즈모어, 데미안 리 등 식스맨들의 활약도 수준급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