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카고 전에서 128-124 승리를 거뒀다. 디애런 팍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됐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타이리스 할러버튼이 공백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정확한 판단 능력, 볼 & 오프 볼 기동, 패스 전개 능력까지 웬만한 베테랑 선수급 코트 지배 능력을 선보이며 올 시즌 신인왕 1순위 후보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게다가 라숀 홈즈, 마빈 배글리 3세, 해리슨 반즈까지 프런트 코트를 구성하고 있는 선수들이 확실하게 프런트 코트를 장악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피닉스 전에서 115-123 패배를 당했다. 최근 3경기 연속 120+실점을 내주고 있을 정도로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패트릭 맥카우를 제외하면 결장자들도 없다. 주축 선수들의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물론 파스칼 시아캄이 이전 경기들과 비교해 페인트 존과 자유투 라인 지역에서 득점이 상승하며 32득점이나 뽑아낸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토론토의 최대 장기인 수비 코트 경쟁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승리를 기대하긴 역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