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라도 보고싶어"…K콘텐츠 '도둑 시청'에 빠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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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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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한국 콘텐츠(K콘텐츠)를 몰래 시청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에서 '도둑 시청' ![]() 중국 동영상 플랫폼 유쿠, 비리비리(중국판 유튜브) 등을 통해 한국 드라마, 영화를 쉽게 볼 수 있다.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는 중국에서 개봉도 하지 않은 작품 '파묘' '서울의봄' '범죄도시'가 각각 6.7, 8.8, 7.2점 평점을 받고 있었다. 중국인들은 왜 K콘텐츠를 몰래볼까 2016년 사드 배치 이슈로 인해 중국 내 한한령(한국 드라마 금지령)이 터졌다. 하지만 한한령이 터진 이후 한국 드라마, 예능프로그램뿐 아니라 한중합작 영화 제작 등이 꽉 막혀버렸다. 중국에서는 만리방화벽(중국 정부가 중국과 전세계 인터넷 트래픽을 규제하는 것)이 심하기 때문에 해외 OTT를 이용하지 못한다. 중국인들이 한국 콘텐츠를 좋아하는 이유는 배우의 연기력과 외모, 그리고 탄탄한 작품 구성 때문이다. 정부 규제, 저작권 강화 등 콘텐츠 보호 방안 마련해야 김원동 한중콘텐츠연구소 대표는 "중국 내 한국 드라마의 인기는 한한령 이전보다도 더 뜨겁게 느껴진다"라며 "한국 드라마 장르물, 현대물은 세계 어떤 작품과 견주어도 높은 수준이다. 반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정부 규제, 저작권 강화 등 콘텐츠 보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중국 정부와 언론에서 몰래 보는 것에 관한 문제를 다뤄주면 규제 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국회에서 한국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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