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크푸르트 (9위, 무무무무무)

직전 경기(vs 파르마) 0-0 무승부로 최근 3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5연패 당시 멀티 실점을 반복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2경기가 무실점이다. 수비진 안정감 개선을 통해 저항을 시도한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실점 가능성이 농후한 일정이다. 최근 일정에서 실점 빈도가 줄었지만, 약체를 상대로 달성한 결과다. 이번 라운드 역시 중원의 무게 중심을 낮춰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를 할애한다. 다만 이오니타(MF)를 필두로 한 중원의 압박 효율 기복, ’바르바-레티시아‘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사수올로 공격 전개 중심인 측면에 부하를 가하기 어렵다. 경기당 14.2회 슈팅 허용으로 높은 빈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불안이 고스란히 결과에 드러난다.

득점 기대치는 낮다. ’카프라리-라파둘라‘ 1선을 활용한 역습으로 공격 전개를 시도하지만, 전개 완성도와 속도가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8회 슈팅에 그쳤으며, 유효 슈팅은 2회에 불과하다. 기회 창출, 마무리 집중력 모두 기대 이하. 리그 일정에서 6회 세트플레이 득점을 기록했지만, 상대 세트플레이 대응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