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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서커스 도중 난투극 벌인 코끼리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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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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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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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가 고현준의 뉴스딱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24일) 첫 소식은 어떤 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고현준/시사평론가>
러시아에서 전해진 이야기인데요, 한 서커스 공연 도중 코끼리들이 갑자기 난투극을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러시아 카잔의 한 동물 서커스장입니다. 코끼리 한 마리가 갑자기 다른 코끼리를 들이받습니다. 충격으로 주저앉은 코끼리가 무대 밖까지 밀려났지만 공격을 멈추지 않습니다.
놀란 조련사들이 몽둥이와 긴 막대를 휘두르며 한참을 말린 뒤에야 코끼리들의 싸움은 진정됐는데요. 그 사이 놀란 관객들은 서둘러 공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서커스단 측은 "두 마리 다 암컷 아시아코끼리종으로 그동안에도 약간의 갈등이 있었고, 최근에는 조련사의 관심을 더 받기 위해 신경전을 벌여왔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다툼의 원인을 코끼리 간 서열 다툼으로 추정했습니다.
코끼리는 철저한 모계 중심 동물이어서 보통 나이가 많은 암컷이 무리를 이끌게 되는데, 비슷한 나이의 암컷 두 마리가 함께 생활했던 상황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고현준/시사평론가>
러시아에서 전해진 이야기인데요, 한 서커스 공연 도중 코끼리들이 갑자기 난투극을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러시아 카잔의 한 동물 서커스장입니다. 코끼리 한 마리가 갑자기 다른 코끼리를 들이받습니다. 충격으로 주저앉은 코끼리가 무대 밖까지 밀려났지만 공격을 멈추지 않습니다.
놀란 조련사들이 몽둥이와 긴 막대를 휘두르며 한참을 말린 뒤에야 코끼리들의 싸움은 진정됐는데요. 그 사이 놀란 관객들은 서둘러 공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서커스단 측은 "두 마리 다 암컷 아시아코끼리종으로 그동안에도 약간의 갈등이 있었고, 최근에는 조련사의 관심을 더 받기 위해 신경전을 벌여왔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다툼의 원인을 코끼리 간 서열 다툼으로 추정했습니다.
코끼리는 철저한 모계 중심 동물이어서 보통 나이가 많은 암컷이 무리를 이끌게 되는데, 비슷한 나이의 암컷 두 마리가 함께 생활했던 상황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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