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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전주영화제]저스틴 민, 평생 숙제와 맞닿은 '애프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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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저스틴 H. 민. 사진=에코글로벌그룹

보통 해외 게스트가 국내 영화제를 방문하면 당연하게 통역이 오간다.
하지만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애프터 양'(감독 코고나다)에 출연한 배우 저스틴 민과의 대화는 달랐다.
그는 한국어로 전달되는 질문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통역 없이자연스럽게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부모님이 모두 한국인인 한국계 미국인 저스틴 민의 한국어 실력은대학 시절 한국어 수업을 맡을 정도였다고.그는 "부모님이 모두 한국어로 말씀하시기 때문에 청취력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자라면서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했어요. 이웃이 모두 아시안이었고, 학창시절엔 70% 이상이 아시안이었죠. 한국 성당도 다녔고요. 물론고향을 떠나 뉴욕으로 간 이후에는 한국어를 접할 일이 없어서 많이잊어버린 것 같아요."

한국과 가깝고도 먼 사이인 그는 가족과 있을 때 자신이 진정한 한국인이라는 걸 느꼈다.
명절이나 새해가 되면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하는 등 직접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것들이 자리하기 때문. 그는 이러한 것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연결된다고 여겼다.


"한국인으로 성장하는 것에는 항상 긍정적이었어요. 내가 누군지 말하는 거잖아요. 배우로서 한국 영화에 영향을 받기도 했고요. 최근 한국 콘텐츠가 주목받으면서 제게 한국에 관한 것들을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아졌죠. 그래서 한국 역사에 대해 더 많은 공부를 하게 됐어요."

배우 저스틴 H. 민.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저스틴 민이처음부터 연기에 목표를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정치과학과 영어를 공부하며 저널리스트를 꿈꿨지만, 대학 졸업 후 여느 취준생이 그렇듯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고.그는 "졸업 후 스스로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고민했다.
저는 이야기를 나누고, 공적 발언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더라. 자연스레배우의 길에호기심을 갖게 됐다.
그러던 중 지인이 광고 캐스팅에 아시안 역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해온 거다.
'해봤자 손해볼 거 없지!'라는 생각으로 도전했다"라고 말한 뒤"이렇게 말하면 굉장히 순탄하고 쉬워 보이지만,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굴곡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배우로 데뷔한 후에도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으려 했다.
그렇기에 아시안의 정체성을 파고드는 '애프터 양'이더욱 와닿았다.


"'애프터 양'에서 아시아 아메리칸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라고 말하는데, 저도 항상 정체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어요. 평생 가져갈 숙제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딱 보기에도 한국인처럼 생겼고,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한국말을 할 줄 아는데다저 역시 스스로를한국인으로바라 봐요. 하지만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한국역사를 지닌 사람은 아니잖아요. '내가 완벽한 한국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는 거죠. 제가 아이가 생긴다고 한들 아이에게 한국의 전통과 역사, 정체성을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돼요."

앞서 그가 말한 바와 같이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콘텐츠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다.
미국에서 생활하며 한국 콘텐츠의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는저스틴 민은 "정말 폭발적이다.
미팅을 할 때조차모두가 한국 영화와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징어 게임', '기생충'…5~6년 전만 해도 한국인이라고 하면 '오! 나 김치 좋아해' 이렇게 말하니까 할말이 없어서 '김치 좋지!'라고 답했는데, 지금은 한국인이라고 하면 '오징어 게임!' 이런다.
이제는 김치뿐만 아니라미디어에 관심을 가져 준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한 동시에"한편으론 한국은 언제나 뛰어난 퀄리티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야 한국 콘텐츠의 힘을 알아주는 것에아쉬운 마음도 든다"라고 말했다.


한국 콘텐츠의 성공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한국 콘텐츠는 과거부터 훌륭했다.
지금의 성공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접근성이 좋아진 덕이라고 생각한다.
전세계 사람들이 한국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배우 저스틴 H. 민. 사진=에코글로벌그룹

그 역시 어릴 적부터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자랐다.
최근엔 넷플릭스를 통해 더욱 쉽게 접하고 있다.
그는 "한국 드라마는 정말 영화 같다.
그중에서도 '스타트업'에 나오는 최원덕(김해숙 분)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한국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등장하고 있는 미국 내 콘텐츠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케이팝 인기가 너무 많으니까 미국 내 케이팝 영화만 스무 개가 넘는 것 같다.
케이팝 영화는 이제그만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거의 모든 작품이 비당사자인 백인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다.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만드니 케이팝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지난 해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할 기회가 생겼지만, 계약 문제로 활동을 보류해야 했던 저스틴 민은 여전히 한국 작품에 출연하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그는 "한국에 존경하는 감독님이 많아서 언젠가 꼭 작업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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