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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호지슨 감독, 왓퍼드 강등돼도 잔류해도 지휘봉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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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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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령 로이 호지슨 왓퍼드 감독은 이별을 준비한다.
호지슨 감독은 1947년생으로 74세다.
그럼에도 왓퍼드를 지휘하고 있다.
지난 1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뒤를 이어 왓퍼드 사령탑에 올랐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이별하고 그의 축구 인생을 정리하던 시기에 들어온 제안이었다.
호지슨 감독의 부임에도 왓퍼드는 좀처럼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왓퍼드는 33경기에서 승점 22를 확보, 19위에 위치해 있다.
17위 번리(승점 31)와 3경기 차다.
뒤집을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나, 남은 5경기에서 3경기 차를 따라잡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설사 기적이 일어나 왓퍼드가 잔류한다고 해도 호지슨 감독은 아름답게 물러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호지슨 감독은 왓퍼드가 1부에 잔류하더라도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호지슨 감독은 ‘더 선’을 통해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다”면서도 “나는 구단에 어떠한 것을 보장해달라고 말한 적이 없다.
남은 시즌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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