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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어벤저스 5명 생존, 항저우AG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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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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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6명 중 5명이 생존했다.
지난 21일 강원 원주양궁장에서 끝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을 통해 리커브, 컴파운드 출전 선수 16명이 결정됐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멤버 6명 중 5명이 살아남았다.
이들은 지난 7개월간 총 다섯 차례 대회를 소화했다.
대한양궁협회는 총 세 차례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러 그해 대표선수를 뽑는다.
이어 국가대표들만 나서는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한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 오진혁(현대제철)에 더해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 1∼4위에 자리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여자부에서는 이가현(대전시체육회)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여대), 두 명의 도쿄 멤버가 태극마크를 유지했다.
국가대표 단골 손님 최미선(순천시청)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은 혼성 단체전, 남녀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휩쓸었다.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나머지 네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양궁 강국의 위상을 알렸다.
당시 대회에 나섰던 선수들 중 장민희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올림픽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연속으로 도전하게 됐다.
남자부의 이우석의 경우 아시안게임 경험이 있는 실력파라 항저우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가현은 국제종합대회 경험은 없지만 이번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베테랑 최미선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이후 6년 만에 종합대회에 나선다.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김종호(현대제철), 양재원(울산남구청), 최용희(현대제철), 강동현(대구시양궁협회)이, 여자부에서는 김윤희, 송윤수, 소채원(이상 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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