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옥중 편지 공개…"밥 잘 먹고 운동 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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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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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수감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 28일 최 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 전 대표가 보내온 옥중 편지의 겉봉투를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편지에 담긴 내용을 전했다. 앞서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지난 12일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대표에게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또 최 전 의원은 조 전 대표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 대학원 입학담당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고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한편 지난 23일 조국혁신당은 조 전 대표의 첫 번째 옥중서신 내용을 공개했다. 구나리 기자 forsythia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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