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서울경찰청은 1일부터 3개월 동안 동원F&B 덴마크우유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덴마크우유에서 생산하는 어린이 제품 4종의 우유팩엔 '횡단보도 이용 시 자전거 끌고 가기' 홍보 삽화를 게재한다.
성인용 우유 띠지에선 어른들이 지켜야 할 스쿨존 안전 수칙을 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취지는 일상에서 자주 마시는 우유를 통해 대중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접하게 하는 것이다.
아울러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의식과 배려 문화를 정착시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서울경찰청은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