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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효과 미진' 잔인한 4월 보낸 NC, 반등 이끌 베테랑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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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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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야구다.
NC의 4월도 그랬다.
내심 5할 승부를 다짐하며 개막을 맞이했지만 바닥까지 추락했다.
기대했던 세대교체 효과가 나오지 않았다.
20대가 주축이 된 내야진이 특히 그랬다.
그래도 반등요소가 있다.
오는 4일 대구 삼성전부터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가 복귀한다.
내외야가 두루 채워지면서 라인업 무게도 달라진다.
박민우가 2루, 닉 마티니가 1루에 자리하고 권희동~박건우~손아섭, 혹은 이명기~박건우~손아섭의 외야진을 가동할 수 있다.
양의지가 포수로 출장하는 날에는 지명타자 한 자리도 알차게 메운다.
올시즌 NC 2루수들은 타율 0.224, OPS(출루율+장타율) 0.569에 그쳤다.
서호철과 도태훈이 2루수로 나섰는데 박민우의 공백을 메우기는 역부족이었다.
1루도 문제였다.
1루수로 출장한 선수들은 타율 242, OPS 0.633이다.
희망요소는 권희동, 이명기의 합류에 따른 1루수 마티니다.
코너 외야와 1루를 두루 소화하는 마티니는 1루수로 선발 출장한 4경기에서 타율 0.438 OPS 1.096으로 활약했다.
표본이 적지만 오영수, 윤형준보다는 기대할 수 있는 카드다.
라인업에서 한 자리만 든든하게 바뀌어도 효과가 크다.
국가대표 2루수 출신 박민우는 통산 타율 0.326 OPS 0.830을 기록했다.
지난해 권희동은 타율 0.263 OPS 0.872, 이명기는 타율 0.293 OPS 0.798을 올렸다.
셋이 복귀하고 마티니가 1루수로 출장하면 NC는 지명타자까지 라인업 세 자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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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적 8승 18패로 승패마진 마이너스 10이지만 아직 118경기가 남았다.
만회할 시간이 있다는 얘기다.
반등의 시작은 경기당 평균 3.31득점에 불과한 공격력 향상이다.
평균 4점도 못 뽑는 타선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
한편 셋과 함께 징계를 받는 박석민은 6월 복귀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병역수칙 위반으로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는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72경기, 그리고 NC 구단으로부터 2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박석민은 KBO로부터 72경기, NC 구단으로부터 50경기 징계를 받았다.
합류 시점을 고려해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는 KBO 징계가 끝난 후 퓨처스리그를 소화하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박민우는 타율 0.286 OPS 0.756, 권희동은 타율 0.353 OPS 0.847, 이명기는 타율 0.371 OPS 0.990을 기록했다.
박석민은 6월 복귀에 맞춰 실전 시점을 잡을 계획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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